"금 키타짱 은 키타짱한 이야기입니다."
니지카 "대, 대체 어쩌다 그런 일이!?"
니지카 "아까 봇치 짱하고 같이 건너편 풍경 보고 온다고 막 헤어진 참이잖아!?"
봇치 "풍경에 너무 집중하는 바람에 발밑의 연못을 눈치채지 못해서……!"
봇치 "저 수영 못하고, 혼자선 건저올릴 수도 없어요!"
료 "어어어어떡하지……!? 내가 폐허를 보러 가고 싶다고 모두한테 제안해서……!"
니지카 "그런 말 할 때야?! 아무튼 구하러 가야지!"
니지카 "봇치 짱, 서둘러서 안내해 줘!"
봇치 "앗 네, 이쪽이에요! 이리 오세요!" 다다다
료 "아니, 애초에 더블데이트 같은 말을 안 꺼냈으면……."
니지카 "자 가자 료! 반성도 후회도 나중에 하고!"
료 "으 응!"
봇치 "하아 하아……여기예요! 여러분!"
니지카 "확실히 연못이 있네……하지만"
료 "저기, 물 속에 사람 그림자가 전혀 안 보이는데……."
료 "물보라도 거품도 안 보이고……이 이거 벌써 가라앉은 거 아냐?"
봇치 "그 그럴수가!? 키타 짱 설마 벌써 물에 잠겨서……!?"
니지카 "아 아니 키타 짱이니까 자력으로 올라왔을 가능성도!"
보글보글……뽀글뽀글……
니지카 "앗 저기 봐! 뭔가 나오는데!? 역시 자력으로……!"
여신 "저는 샘의 여신……."
니지카 "엣."
료 "엣."
봇치 "P, PA님? 그 차림은 뭐예요……?"
여신 "PA님? 저는 샘의 여신입니다만."
봇치 "하 하지만 그 얼굴은 아무리 봐도 PA님인데……."
료 "아니 봇치, 잘 보면 귀에 피어싱 자국이 안 보여. 다른 사람이야."
니지카 "확실히……아니 그게 아니라! 그보다 먼저 키타 짱이라구!"
여신 "여러분이 조금 전 샘에 소녀를 빠뜨린 사람들이지요?"
료 "딱히 봇치가 빠뜨린 건 아니지 않아?"
봇치 "앗 하지만 제가 더 주의했으면 키타 짱이 빠지는 일도"
니지카 "거기 뉘앙스는 아무래도 좋으니까!"
니지카 "저, 빠진 걸 알고 있단 건 여신님이 구해주셨다거나 한 건가요!?"
니지카 "그렇다면 키타 짱은 지금 어디에……!"
여신 "당신이 빠뜨린 건 이 가슴이 큰 키타 이쿠요인가요?"
키타 '바스트 사이즈는 H컵이야~' 출렁
봇치 "네! 맞아요!"
니지카 "봇치 짱!?"
니지카 "무슨 소리야!? 키타 짱 가슴은 저렇게 안 크잖아!"
봇치 "그 그런가요? 원래 저 정도였던 거 같은데"
니지카 "절대로 아니야! 나보다 작았거든!"
료 "봇치, 답은 냉정하게 하는 편이 좋아. 이 상황, 마치 동화속 같아."
니지카 "동화……? 앗 듣고 보니!"
봇치 "그러고 보니 저도 어렸을 때 읽은 적 있어요……!"
료 "응. 샘에 도끼를 빠뜨린 나무꾼한테, 금도끼와 은도끼 어느 쪽을 떨어뜨렸는지 여신이 묻는 그거."
봇치 "만약 그 동화랑 같다면 솔직하게 답하지 않으면 키타 짱은……!"
료 "눈앞의 욕망에 사로잡히면 후회하게 될 거야."
봇치 "료 선배, 감사합니다……! 저 눈이 뜨였어요!"
봇치 "확실히 평소부터 좀 더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봇치 "중요한 건 키타 짱이 돌아오는 거니까요!"
니지카 "어라? 하지만 그 동화대로라면 솔직하게 답하더라도……."
봇치 "여신님, 제가 떨어뜨린 건 가슴이 없는 키타 짱이에요!"
여신 "그렇군요, 그럼 당신이 떨어뜨린 건 이 아싸에게도 상냥한 키타 이쿠요인가요?"
키타 '휴일에 억지로 감성 카페에 끌고다니고 안 그래!'
봇치 "네! 맞아요!"
니지카 "야, 봇치 짱! 야!"
봇치 "핫!? 무, 무심코 무의식중에……!"
료 "그렇게 이쿠요한테 불만 있었어?"
봇치 "아니 저, 가능하면 조금 더 제 체력도 생각한 데이트 플랜이면 좋을텐데 하고……."
니지카 "마음은 알겠지만 정신 차려! 키타 짱이 못 돌아와도 좋아!?"
봇치 "죄 죄송해요! 제가 빠뜨린 건 아싸에게 잔인한 키타 짱이에요!"
여신 "흠흠, 과연 잘 알겠습니다."
여신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당신에게는 세 명의 키타 이쿠요를 드리지요."
키타 '어깨가 뭉쳐서 큰일이야~' 출렁
키타 '역시 놀러 나간다면 상대가 즐거워하는 게 중요하지!'
키타 "……히토리 짱,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데."
료 "엣 세 명?"
니지카 "아니 그야 그렇겠지! 동화대로라면 솔직하게 답해도 이렇게 될거잖아!?"
니지카 "어떡할 거야 이거!? 키타 짱이 세 명으로 늘어나서……!"
키타 "뭐야 히토리 짱!? 그렇게 나한테 불만이 있었어!?"
봇치 "오오오오해예요! 저는 제대로 있는 그대로의 키타 짱을 사랑해서……."
키타 "도저히 그렇게는 안 보이는 대답이었잖아!"
봇치 "키타 짱 물 속에서 듣고 있었어요!?"
키타 "그거야 물론 제대로 들렸지!!"
료 "앗 잠깐 이쿠요, 날뛰지 마……우왁!?" 첨벙
봇치 "아앗!? 료 선배가 키타 짱에게 떠밀려서 연못에!"
키타 "엑!? 죄 죄송해요 료 선배! 실수로 팔이 닿아서……!"
니지카 "잠깐 괜찮아 료!? 올라올 수 있어!?"
료 "아 아니 무리, 이 연못 발이 안 닿……! 꼬르르르륵……" 보글보글
봇치 "료 료 선배!!"
키타 "꺄아아아악!? 료 선배가 연못의 물풀(*모즈쿠)이 되고 말아!"
니지카 "그건 물풀이 아니라 연못의 먼지(*모쿠즈)……가 아니라 그런 말 할 때가 아냐!"
니지카 "어떡하지!? 물놀이 사고의 긴급신고는 몇 번!?"
봇치 "바다 위가 아니면 평범하게 119였던 느낌이……!"
보글보글……뽀글뽀글……
여신 "저는 샘의 여신……."
니지카 "앗! 또 여신님!"
봇치 "다행이다, 하지만 여신님이 와 주셨단 건……."
키타 "부탁드립니다! 료 선배를 돌려 주세요!"
여신 "당신이 빠뜨린 건 이 남에게 돈을 빌리지 않는 야마다 료인가요?"
료 '자기 용돈 범위 안에서 아껴 쓸게.' 반짝반짝
니지카 "네! 맞아요!"
봇치 "니지카 짱!? 무슨 소리예요!?"
봇치 "아까 저한테 한 말 잊어버렸어요!? 저렇게 눈이 예쁜 건 료 선배가 아니잖아요!?"
니지카 "아니 하지만 봇치 짱, 저쪽 료가 낫지 않아?"
니지카 "봇치 짱한테도 빌붙지 않을 텐데? 지금 얼마나 빌려 줬어?"
봇치 "……확실히 그렇게 들으면 그런 느낌도."
키타 "안 들어요! 제가 빠뜨린 건 돈에 칠칠치 못한 료 선배예요!"
니지카 "아아 아까워라!"
키타 "이지치 선배, 그러고도 료 선배 애인 맞아요!?"
니지카 "따따따딱히 나는 료가 꼭 그러고 싶다고 하니까……!"
여신 "그렇군요, 그럼 당신이 떨어뜨린 건 이 남을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 야마다 료인가요?"
료 '키타, 기타 잘 치게 됐구나.'
키타 "네! 맞아요!"
니지카 "키타 짱!? 그러고도 료 좋아하는 거 맞아!?"
키타 "료 선배는 좋아하지만, 그 이상으로 제 이름은 싫다구요!"
니지카 "다시 생각해 봐! 키타 짱 말고는 메리트가 너무 없잖아!"
봇치 "그 그래요! 다음번에 키타 짱이 원하는 만큼 가슴 만지게 해 줄테니까요!"
키타 "으으윽……! 어쩔 수 없지, 제가 빠뜨린 건 이쿠요라고 놀리는 료 선배예요……."
여신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당신에게는 세 명의 야마다 료를 드리지요."
료 '이것도 저것도 갖고 싶지만 참아야지.'
료 '이지치, 고토, 키타……믿고 있었어.'
료 "……있잖아, 너무하지 않아?"
봇치 "앗 어 어서오세요, 료 선배!"
료 "확실히 나도 잘못하긴 했을지 모르지만, 이번엔 떠밀린 피해자잖아?"
료 "이런 말까지 들으면서 거부당하는 거, 아무리 그래도 좀 아닌 것 같은데."
키타 "아 아니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돌아왔잖아요!"
니지카 "그래 그래! 딱히 우리들도 진심으로 료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라구!"
료 "글쎄, 저쪽 내가 좋은 거 아냐?"
키타 '이쿠요라고 안 놀리는 료 선배, 평소보다 멋있을지도…….'
료 '우연이네 키타, 나도 지금 키타하곤 어울리기 편한 느낌이 들었거든.'
니지카 "어느샌가 가짜끼리 꽁냥대고 있잖아!?"
봇치 "엣 키 키타 짱……!? 거짓말이죠……!?"
키타 "히토리 짱 오해야! 저 나는 아싸한테 상냥한 나!"
봇치 "우와아아아앙! 료 선배한테 키타 짱을 NTR당했어어어어어!" 풍덩
료 "앗, 봇치가 연못에"
니지카 "봇치 짱이 성급하게 몸을 던져 버렸어!?"
키타 "괜찮아요 이지치 선배! 이 연못엔 여신님이 있으니까……!"
니지카 "그런가! 질문에 답하면 돌아오겠지!"
보글보글……뽀글뽀글……
키타 "자 왔어요!"
니지카 "좋아! 여신님, 저희들이 빠뜨린 건 망상벽이 심하고 기행이 많은……."
여신 "샘의 여신이거든요?"
니지카 "엣?"
키타 "헤?"
료 "오?"
여신 "아니 아까부터 여러분 연못 연못 그러는데……."
여신 "여긴 샘이고, 저는 샘의 여신이거든요?"
니지카 "엣 앗 네."
료 "그거 뭐가 다른 건가요?"
여신 "전혀 다르거든요!? 샘은 물이 솟아나는 곳이에요!"
여신 "연못보다도 물이 순환되니까 탁하지 않고 깨끗하다고요!"
여신 "아무튼 여긴 연못이 아니라 샘! 아시겠어요!?"
니지카 "죄, 죄송합니다……."
키타 "죄송합니다……."
여신 "정말이지……." 보글보글
료 "그런 차이가 있었구나, 니지카 알고 있었어?"
니지카 "아니 나도 그렇게 자세히는……."
키타 "하나 더 똑똑해졌네요! 가 아니라! 히토리 짱!?"
니지카 "여신님~! 한 번 더 나와 주세요! 봇치 짱이 아직 안에!"
보글보글……뽀글뽀글……
여신 "뭔가요 정말……."
키타 "아까 빠뜨린 소녀를 돌려 주세요!"
니지카 "봇치 짱은 소중한 친구예요!"
료 "둘 다 이렇게 말하고 있으니 부디……."
니지카 "료도 부탁드려! 원인 중 하나는 료니까!"
료 "아니 그건 내가 아니라, 이름으로 안 부르는 나……."
여신 "어쩔 수 없네요."
니지카 "좋아! 이걸로 솔직히 답하면 봇치 짱이 돌아올 거야!"
키타 "아시겠어요? 앞으로 절대로 눈앞의 유혹에 넘어가면 안 돼요!"
료 "이쿠요가 그런 말을 하는 거야?"
여신 "당신이 빠뜨린 건 이 야마다 료에게 정욕을 품은 고토 히토리인가요?"
봇치 '한 번 그 몸을 맘대로 해 보고 싶어라……빚 탕감해 준다든가로 안 되려나?'
료 "엣."
니지카 "어라? 뭔가 아까하고는 방향성 다르지 않아?"
키타 "히토리 짱? 바람은 용서 못 해?"
료 "아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건 진짜가 아니겠지……? 봇치가 그런 걸 생각할 리가."
니지카 "있지 충분히. 가능성으로서."
키타 "충분히 있죠. 히토리 짱 가슴 성인이고."
료 "엑!? 거짓말, 날 그런 눈으로 보고 있었단 말이야!?"
니지카 "어떻게 생각해? 키타 짱. 지금까진 세 번째가 진짜였는데."
키타 "흐름이 바뀐 이상, 전례를 너무 믿는 것도 위험하지 않을까요……."
니지카 "앗! 하지만 기다려 봐 키타 짱!"
키타 "이지치 선배, 뭔가 눈치챘나요!?"
니지카 "응, 저걸 봐 봐!"
키타 '료 선배, 음~!'
료 '정말 키타는 어리광쟁이구나.'
키타 "저건……연못, 이 아니라 샘으로 늘어난 우리들?"
니지카 "가짜는 대사의 따옴표가 하나야! 저런 식으로!"
키타 '좋겠다, 나도 저렇게 좋아하는 사람이랑 꽁냥대고 싶을지도…….' 출렁
료 '여기에 있는 풀을 먹으면 밥값이 굳지 않을까…….'
키타 "그렇군요! 즉 저 히토리 짱도……!"
니지카 "진짜가 아니란 거지!"
료 "휴, 아무리 그래도 아니었군."
키타 "아뇨! 제가 빠뜨린 건 료 선배랑 바람 피는 히토리 짱이 아니예요!"
여신 "그렇군요, 그럼 당신이 떨어뜨린 건 이 솔직히 말해서 결속밴드 멤버라면 누구라도 좋은 고토 히토리인가요?"
봇치 "……아 아니 그런 생각 안 하고 있는데요?"
료 "엑 홑따옴표가 아닌데. 이게 진짜야?"
니지카 "봇치 짱!? 료 뿐만 아니라 나도 수비범위인 거야!?"
키타 "잠깐 어떻게 된 거야 히토리 짱!"
봇치 "아니 저, 이성과 욕망은 또 다르다고 할까……단지 키타 짱을 배신할 그런 생각은!"
료 "뭐 일단 빠뜨린 건 그 분별을 모르는 봇치예요."
여신 "솔직한 당신에겐 덤으로, 언니다운 고토 히토리도 같이 드리지요."
봇치 '음냐……음, 잠이 안 와? 그래……언니 이불로 오렴.'
니지카 "극, 그아아아아아!!!
키타 "아앗! 지나친 파괴력으로 이지치 선배가 날아가 버렸어!"
료 "그보다 두 번째에서 정답 나왔는데 결국 세 명 늘어나는 거야?"
료 "샘가니까 물을 피하려면 꽤 발밑이 좁은데……."
봇치 "자 자리 차지해서 죄송해요……!"
봇치 '앗 하 하지만 인원이 많으니까 이렇게 밀착하는 것도 불가항력이죠?'
료 '내 엉덩이 만질 거면 괜한 변명 하지 말고 얌전히 돈을 내 봇치.'
봇치 "엑!? 잠깐 가짜 나 뭘 하고 있는 거야!? 그만 둬!"
보글보글……뽀글뽀글……
여신 "가짜가 아닙니다."
봇치 "여신님!? 하 하지만 진짜는 저인데……!"
여신 "그 고토 히토리……키타 이쿠요도 야마다 료도, 틀림없는 여러분 자신입니다."
여신 "뭐어 평행세계의, 란 단서가 붙긴 합니다만."
료 "평행세계……?"
여신 "있었을지도 모르는 미래, 란 것이죠."
여신 "제 힘에 의해 지금 여기에 소환되어 있습니다."
료 "즉 전원 다른 세계의 진짜이긴 하단 말인가."
봇치 "앗 그럼 제가 다른 키타 짱을 매력적으로 느낀 것도 불가항력이란 걸로."
키타 "……히토리 짱하곤 이따가 천천히 얘기하기로 하고."
키타 "그 얘기가 사실이라면, 제 가슴이 저렇게 커지는 미래도 있다는 말인가요?"
키타 '아니~ 진짜로 무거워서' 출렁
여신 "네. 그밖엔 보세요, 이런 메스가키 이지치 니지카 같은 것도."
니지카 '에에~? 키타 짱 그렇게 뽕 넣을 정도로 신경 쓰고 있었어~? 귀여워라~♡'
키타 '뽀뽀뽀뽕 아니예요! 이건 진짜 제 몸매예요!'
키타 "……엣 잠깐만" 더듬더듬
키타 '앗 잠깐 야, 나! 그만해!'
키타 "……패드로 부풀렸을 뿐이잖아! 속았어!"
봇치 "아니 그것보다 왜 다른 니지카 짱이!?"
여신 "아까 날아가서 빠졌으니까요."
봇치 "엑!? 설마 그 때……!?"
료 "아아 그래서 여신님도 나온 건가. 일단 그 니지카는 아니예요."
여신 "그럼 당신이 떨어뜨린 건 이 외로움 타는 이지치 니지카인가요?"
니지카 '모두랑 만나고 싶어…….'
료 "……네, 맞습니다."
봇치 "잠깐만요 료 선배!?"
료 "이거 놔 봇치! 이런 침울해진 니지카를 스루하다니 난 그렇게 못해! 보호하겠어!"
봇치 "아니 그러면 이 세계의 니지카 짱이 못 돌아올지도 모르고!"
료 "나는 알 수 있어! 이 니지카는 아마 우리들 전부가 죽은 세계나 그런 데의……!"
봇치 "그렇다고 해도 아마 솔직하게 답하면 모두 올 테니까요……!"
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니지카 '설마 유행하는 감기에 걸려서 다들 앓아누워 버리다니…….'
료 "……"
봇치 "……저기."
료 "죄송합니다, 그 니지카 아니예요."
여신 "솔직한 당신에게는 세 명의 이지치 니지카를 드리지요."
니지카 '정말~ 말해 줬으면 내가 마사지 해줬을 텐데~♡'
니지카 '어라? 다들 있네……? 그것도 세 명씩!?'
니지카 "……있잖아 료."
료 "아니 있지, 딱히 니지카가 안 돌아와도 된다고 생각한 게 아니라."
료 "단지 그 니지카도 다른 세계의 진짜란 말을 들으니까 역시……!"
니지카 "……뭐어 확실히 딱잘라 부정당해도 그건 그거대로 복잡하지만 있지."
봇치 "엑!? 그보다 또 키타 짱이 NTR당하고 있어!?"
니지카 '키타 짱 귀여운걸~? 쓰담쓰담.'
키타 '하 하지 마세요! 니지카 선배!'
봇치 "료 료 선배에 이어 니지카 짱한테까지……!"
키타 "아니 그러니까 저건 다른 나! 애초에 그건 히토리 짱도!"
봇치 '옳지옳지, 이제 괜찮아 니지카 짱.'
니지카 '엄마아…….'
키타 "이지치 선배랑 아기 플레이 하고 있잖아!"
니지카 "잠깐만!? 무슨 짓 하고 있는 거야 외로움 타는 나!?"
봇치 "저 저건 제가 아니라 언니다운 저예요!"
키타 "결국 히토리 짱인 건 마찬가지잖아! 바람이야!"
료 "……있잖아, 그보다 늘어난 우리들 전원 다른 조합으로 꽁냥대고 있는데."
키타 '응~ 쪽!'
료 '응……♡'
니지카 "앗! 아싸에게 상냥한 키타 짱과 남을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 료가 키스하고 있어!?"
료 "저쪽에선 남에게 돈을 안 빌리는 나랑 야한 봇치가 끌어안고 있고."
봇치 "야한 봇치!? 어 어폐가 있어요! 저는 그렇게까지 분별없지는……!"
키타 "뭐야 이게!? 다른 세계의 우리들 대체 어떻게 되어 있는 거야!?"
료 "어떻게고 뭐고……평행세계에선 그런 조합으로 사귀고 있단 거 아냐?"
니지카 "엑, 우리들 한 발 삐끗했으면 저런 미래가 됐을 거란 말이야?"
료 "뭐 적어도 봇치는 그런 것 같네. 누구라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고."
봇치 "앗 아니 그건……! 앗! 니지카 짱도 날아갔었죠!?"
키타 "확실히……언니다운 히토리 짱이 크리티컬 히트했었어요!"
니지카 "그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키타 짱이야말로 평소부터 꺄악거리면서 료 쫓아다니잖아!"
료 "정말, 다들 변덕이 너무 심하다고 할지. 좀 어떤가 싶어."
키타 "남 얘기처럼 말하고 있지만 료 선배가 들어간 커플이 제일 과격한 짓 하고 있는데요."
료 "엣."
니지카 "잠깐 야외에서 뭐 하는 거야!? 응!?"
봇치 "아와와와……!? 그런 곳까지 핥……!?"
니지카 "저기요 여신님!? 죄송합니다, 저 저희들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 주시겠어요!?"
보글보글……뽀글뽀글……
여신 "뭔가요? 기껏 드렸는데 필요 없나요?"
봇치 "피 필요 없어요! 괜찮아요!"
료 "저도 됐어요! 한 사람씩이면 충분해요!"
키타 "마음만으로 충분하니까요!"
여신 "어쩔 수 없네요……그럼 여러분, 샘으로 오십시오. 받아갈 테니."
니지카 "거기 우리들 들었어!? 그 다음은 자기 세계로 돌아가서 해!"
니지카 '쳇. 뭐 그래도 키타 짱의 약점을 잡았으니까 됐나.'
키타 '니지카 선배. 돌아가면 다음 하기로 약속이에요……?'
료 '지금 좋은 부분이었는데.'
봇치 '앗 료 선배 기다려 주세요! 아직 저지 아랫도리 못 입었……!'
참방참방
풍덩풍덩
니지카 "……갔나?"
료 "세고 있었는데 제대로 8명 전부 들어갔어."
여신 "그럼 저는 이만……."
보글보글……뽀글뽀글……
니지카 "앗 여신님도……."
봇치 "……뭐랄까, 폭풍 같은 시간이었네."
니지카 "응……."
료 "……일단, 오늘은 이만 돌아가지 않을래? 피곤해."
니지카 "괜찮아? 아직 전혀 폐허 못 봤는데."
료 "이미 배는 꽉 찼고……또 이상한 일 일어나면 곤란해."
봇치 "이 샘, 결국 뭐였던 걸까요……."
니지카 "봇치 짱,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아."
료 "……이쿠요? 괜찮아?"
키타 "엣?"
료 "아니, 아까부터 별로 말이 없어서."
봇치 "앗 혹시 몸이라도 안 좋아요?"
니지카 "뭐 그야 몸도 안 좋을만 하지. 나도 엄청 지쳤고……."
키타 "앗 아뇨, 확실히 충격적이었지만……그런 게 아니라 조금 생각을 하느라."
료 "생각?"
키타 "……그, 있잖아요."
키타 "다음번에 다같이, 4P 같은 거 안 해 볼래요?"
니지카 "하아!? 잠깐, 키타 짱!?"
키타 "그 왜! 평행세계에선 제각각 잘 되고 있는 것 같고!"
키타 "저도 선배들하고라면, 괜찮을까 하고……."
키타 "히토리 짱도 할 수 있으면 하고 싶지!?"
봇치 "엑!? 앗 뭐 그건……!"
니지카 "……뭐, 나도."
료 "나도……."
""별로 상관은 없는데(*이이케도)…….""
여신 (연못(*이케)인 만큼……아니 그러니까 샘이거든요!!"
---
원작: 소스(ソスー) 님
원본 링크: 虹夏「えぇっ!? 喜多ちゃんが池に落ちた~!?」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3039320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원본 소설도 북마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관심은 창작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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