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더락SS] 사랑받는 너에게 사랑받고 싶은 나의 노래를 - 11
더보기 스튜디오에서 베이스를 울려서 되돌아오는 건 기타 하나만큼의 소리뿐. 니지카는 없다. 봇치는 계속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다. "니지카 짱, 아직도 안 돌아왔어요?" "응. 어디 있는지도 몰라." "걱정이네요……." "응." 봇치의 얼굴엔 빨리 만나러 가세요라고 쓰여 있었다. 세이카 씨에게 물어보면 있는 곳을 가르쳐 주겠지만 나는 만나는 게 무서워서 만나지 않고 있다. 헤어지잔 말을 듣고 그렇게까지 거절당했으니 나는 겁에 질려서, 만나러 갈 수 없었다. 그 때 쫓아가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발은 얼어붙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만나기 어색함을 더해 가고 있다. "이쿠요, 괜찮아?" "아뇨, 안 괜찮아요. 계속 방에 틀어박혀서, 일은 가고 있는 것 같은데 그거 말곤 만나 주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