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물/음악 관련

Cara Mia Addio 리코더버전

카와즈 2012. 10. 4. 19:23

포탈 2 엔딩 부분의 터릿들이 불러 주는 노래.

리코더로 편곡한 지는 한참이나 지났지만 합주가 불가능한 관계로 슥삭 녹음해서 후딱 믹싱했다. 물론 슥삭 후딱 한 물건이 퀄리티가 좋을리는 없고, 그냥 사람이 연주했다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들어 주었으면 한다. 절대로 잘 연주한 것도 아니고 틀린 곳도 무지하게 많다. 왜냐하면 연습 시간이 3분이 채 되지 않았으니까. 연습을 안 하고도 좋은 곡 뽑을 수 있으면 내가 여기서 이러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어째 변명만 잔뜩 늘어놓았는데, 하여튼 그냥 심심해서 연주해 봤다.


덤이지만, 원래는 노래로 부를까도 생각해 봤는데 발성이 아무래도 본판에 따라가지 못해서 그만두었다. 비교되잖아 ;ㅅ;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된 글을 가져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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