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물/번역

[봇치더락SS] 키타 "요즘 이지치 선배가 절 피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카와즈 2024. 4. 25. 22:53

"훈훈."

 

더보기

봇치 "엑!? 키타 짱도요!?"

료 "그 반응……이쿠요만이 아니라 봇치도?"

봇치 "앗 '도'란 건 료 선배도……!?"

키타 "엣 저만이 아니라 다요?"

봇치 "……네, 1주일 전쯤부터. 거리를 두고 있다고 할까."

료 "나도 그 정도였을까……그냥 뭔가 화나게 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봇치 "뭔가 저질러서 마침내 정나미가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요."

료 "하지만 이쿠요도 그렇단 건 아무래도 우리들 탓이 아닌가 보네."

봇치 "앗 아뇨 몰라요! 키타 짱도 가끔 휘두를 때 있고……!"

료 "아직 전원이 저질렀단 가능성도 남아는 있다……는 말인가."

키타 "아니 저는 그렇게까지 안 휘둘렀잖아요?"

봇치 "엣?"

료 "엣?"

키타 "엣?"

봇치 "그 그치만 에노시마의 계단이라거나……."

료 "시모키타자와 거리 산책이라거나……."

봇치 "니지카 짱의 지뢰를 밟았을 가능성은 있죠?"

료 "어차피 카페 순회라도 끌고 간 거 아냐?"

키타 "요즘은 안 했어요! 그렇게 억지로 끌고 다니는 건요!"

봇치 "에 그럼 대체……?"

키타 "그걸 모르겠어서 둘한테 상담하려고……."

료 "흠."

키타 "뭔가 짐작 가는 거 없나요? 저는 전혀."

봇치 "……짐작 가는 게 있었으면 진작에 시도해 봤겠죠."

료 "……응. 니지카가 차갑게 대하는 거 마음이 시리니까."

키타 "그 정도예요?"

봇치 "키타 짱은 니지카 짱이 거리를 둬도 안 침울하단 말이에요……!?"

키타 "으음……그건 나도 이상하다곤 생각하고, 뭔가 저질렀을까 생각하긴 하지만."

키타 "그런데 참고삼아 듣고 싶은데요, 둘한텐 어떤 태도로 대하고 있나요?"

료 "어떻다니……별로 그렇게 많이 다르진 않을 것 같은데."

키타 "아니아니, 의외로 대조해 보면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봇치 "앗 하지만 확실히, 만약 그렇다면 거기서부터 원인이나 해결법을 알 수 있을지도……."

료 "과연 그렇군. 일리 있네."

키타 "그쵸? 그러니까 일단 각자 어떤 대응을 받고 있는지 정보를 모으지 않을래요?"

료 "좋아. 알았어."

봇치 "앗 그럼 일단 저부터……."

봇치 "그게 있죠, 일단 저 니지카 짱하고 알바 같이 하는 날은 꼭 끝나면 보고를 하거든요."

키타 "돌아가기 전 인사는 중요하지."

봇치 "앗 아뇨 그런 게 아니라……물론 그것도 겸하고 있긴 한데요."

료 "다른 이유가 있단 말이지."

봇치 "그게……보고하러 가면, 매번 '오늘도 알바 열심히 해 줘서 고마워! 고생했어!'라고."

키타 "아아, 이지치 선배한테 칭찬을 받는다고?"

봇치 "네……! 머리를 쓰다듬고 오구오구해 줘요……! 으헤헤……!"

봇치 "자세가 안 좋다곤 해도 역시 키 차이 때문에 니지카 짱한텐 제 머리가 좀 높은 듯해서"

봇치 "쓰다듬을 때 살짝 까치발을 드는 게 있죠……!? 귀엽고 치유가 돼서……!"

봇치 "아아, 오늘도 알바 힘내길 잘했다 하는 기분이 들어요……!"

키타 "……히토리 짱, 좀 기분 나빠."

봇치 "에엑!?"

료 "아니 뭐 기분은 알겠지만. 까치발 드는 니지카는 귀엽고."

봇치 "그 그쵸!? 발꿈치를 들고, 종아리 힘줄이 펴지는 것도 정말 최고로……!"

키타 "응, 이제 그건 됐으니까. 그래서 그 치하가 요즘 이지치 선배의 태도에 어떻게 연결되는데?"

봇치 "……그, 이 1주일 정도 보고를 해도 쓰다듬어 주질 않아서."

봇치 "제 일이 부족한 걸까 싶어서, 어제는 접객 꽤나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요……."

키타 "그러고 보면 나 어제 히토리 짱 옆에서 드링크 했었는데, 기합 들어가 있었지?"

봇치 "네……하지만 제일 중요한 니지카 짱한테는."

료 "안 됐단 말이지."

봇치 "맞아요……역시 제가 일을 너무 못해서 정나미가 떨어진 걸까요……."

키타 "으음……그럴 리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봇치 "그 그럴까요……? 저 저 제대로 하고 있나요!?"

키타 "그치만 그걸 이유로 히토리 짱한테 정이 떨어진다면 너무 이제와서지 않아?"

료 "확실히. 처음부터 웃는 얼굴 심했었고 말야."

봇치 "엣."

키타 "그리고 히토리 짱 뿐 아니라 나도 비슷한 느낌이고……."

료 "역시 이쿠요도 똑같아?"

키타 " 그렇네요……그럼 다음은 제가 말할게요?"

봇치 "앗 네, 부탁드려요."

키타 "앗 근데 그 전에 히토리 짱, 잠깐 내 냄새 좀 맡아 볼래?"

봇치 "엑!?"

키타 "싫으면 료 선배한테 부탁할게……."

봇치 "시시시싫은 거 아니에요! 싫을 리가 없어요! 오히려 그래도 돼요!?"

키타 "내가 부탁하고 있는데?"

봇치 "그 그럼……! 에 맡은 다음에 돈 요구하거나 안 그럴 거죠?"

키타 "안 하니까 빨리!"

봇치 "네 넵, 실례하겠습니다! 킁킁……."

키타 "어때?"

봇치 "엣 앗 평소대로 좋은 냄새라고 생각해요……솜씨 좋네요."

키타 "으음……뭐 그건 고마운데."

료 "냄새에 뭐가 있어?"

키타 "료 선배라면 알겠어요? 맡아 보세요."

료 "나도 괜찮아? 킁킁……으응?"

봇치 "료 선배, 알겠어요……?"

료 "……혹시 샴푸나 뭐 바꿨어?"

키타 "앗 정답이에요! 역시 료 선배!"

료 "다행이다, 자신 없었는데 맞았네."

봇치 "엣 바꿨어요……!? 죄송해요, 한 번 더 맡아도 되나요?"

키타 "응. ……뭐 그런 느낌으로."

료 "아니 어떤 느낌?"

봇치 "킁킁……흠흠……."

키타 "그러니까, 저 꽤 빈번하게 샴푸나 바디샴푸 바꾸거든요."

키타 "그다지 알아주진 않지만요……."

료 "사람 냄새 같은 걸 그렇게까지 열심히 맡진 않잖아."

료 "그보다 알아채더라도 일부러 지적은 안 하고."

봇치 "흥흥……킁카킁카……."

키타 "뭐 그건……그래도 역시 멋부림을 알아채 주면 기쁘잖아요!"

료 "으음, 뭐 그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키타 "그래서 있잖아요. 둔감한 료 선배랑 히토리 짱이랑 달리 이지치 선배는 제대로 알아채 줬었거든요."

료 "앗 그래?"

키타 "그래요! 지금까지는 보통 그 날, 늦어도 다음날엔 칭찬해 주거나 감상을 줬다고요!"

키타 "그런데 요즘은 전혀……! 이건 틀림없이 피하고 있는 거예요!"

료 "코가 막혔다거나."

키타 "이지치 선배는 꽃가루 알러지도 아니고, 귀걸이 같은 눈에 보이는 것도 그렇다구요!?"

봇치 "킁카킁카……."

키타 "그리고 히토리 짱은 언제까지 냄새 맡고 있는 거야!?"

봇치 "핫! 죄 죄송해요, 무심코……!"

료 "과연 그렇군……."

키타 "그보다 료 선배한테도 쌀쌀맞은 태도인 거죠?"

키타 "그럼 코가 막힌 게 원인이 아닌 건 알고 있는 거 아녜요?"

료 "……그래, 마지막은 내 얘길 할까."

료 "요즘 내가 니지카한테 얼마나 차가운 취급을 받고 있는지……!"

봇치 "밥을 안 먹여 준다거나 그런 건가요?"

키타 "아니면 숙제를 안 보여 준다거나 그런 걸지도."

료 "……니지카가 있지, 배를 안 쓰다듬어 줘."

봇치 "배를……? 머리가 아니라요?"

료 "아니, 배 맞아."

료 "있잖아……나 보통 한 달에 한 번 배가 아파지는 때가 있어서."

봇치 "한 달에 한 번……앗."

키타 "료 선배 그렇게 심해요?"

봇치 "하지만 확실히, 듣고 보니 가끔 몸 안 좋아 보였던 기억이……."

료 "그래서 그럴 때 니지카가 배나 허리를 쓸어 주는데 있지."

료 "이번달은 나몰라라 하는 태도라……으으."

료 "매달 니지카가 손으로 따뜻하게 해 주니까 살아갈 수 있었는데, 앞으로 어쩌면 좋을지……."

키타 "저, 괜찮으면 제가 할까요?"

봇치 "앗 저도……! 이런 건 서로 돕는 거니까요!"

료 "봇치, 이쿠요……고마워."

봇치 "맡겨만 주세요! 저와 키타 짱 둘이서 배와 등 양쪽에서 제대로 따뜻하게 할 테니까요!"

키타 "엑 동시에 쓸어 주는 거야?"

봇치 "앗 저는 남은 쪽이면 되니까 키타 짱이 먼저 원하는 쪽을……."

키타 "잠깐만, 멋대로 이야기를 진행시키지 마."

세이카 "안녕……어라, 너희 연습도 안 하고 뭔 실없는 얘길 하고 있냐?"

료 "앗 점장님."

세이카 "한가하면 가게 일을 해 줬으면 하는데."

키타 "아뇨 절대로 저희들 놀고 있는 게 아니라요……!"

봇치 "마 맞아요! 료 선배의 배를 누가 담당할 거냐는 중요한 얘기를."

키타 "아니잖아!? 이지치 선배의 태도가 요즘 이상하단 얘기지!?"

세이카 "니지카가……?"

료 "맞아. 점장님이라면 뭔가 알지 않을까?"

키타 "앗 그러게요! 언니인 점장님이라면 저희들이 모르는 것도……!"

봇치 "1주일 전부터 쌀쌀맞다고 할까……! 머리도 안 쓰다듬어 주고요!"

세이카 "머리? 그리고 1주일 전……앗."

키타 "그 반응! 뭔가 짐작가는 거라도 있는 건가요 점장님!?"

료 "알려 줘.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좋으니까."

봇치 "저희들 원래 니지카 짱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부탁드려요……!"

세이카 "어, 그게 말이지……? 실은 1주일 전에."


니지카 '어라, 언니 이거 뭐야?'

세이카 '이거라니 뭐가?'

니지카 '아니 이 책상 위에 방치된 DVD.'

세이카 '아아, 그 DVD 말이구나. 미안, 치우는 거 깜빡했어.'

니지카 '그건 괜찮은데……<이걸로 당신도 완벽! 성희롱 강습 비디오>'

니지카 '있잖아 이거 설마 언니가 누구한테 성희롱 당하고 있다거나!?'

세이카 '뭐? 뭔 소리야?'

니지카 '아 아니야……? 계속 거래하고 싶으면 알고 있겠지? 헷헷헤……같은.'

세이카 '너 뭘 상상하고 있는 거야……그건 내가 공부하는 데 쓰는 거야.'

니지카 '엑 대책용이 아니야? ……그렇담 언니가 하는 쪽!?'

세이카 '뭐!? 아니거든 멍청아!'

니지카 '아니야? 봇치 짱은 귀엽구나 구헤헤……같은.'

세이카 '네 안의 나란……뭐 완전 틀렸다곤 말 못하겠지만.'

니지카 '엑!? 그럼 역시 고소당하지 않을 정도의 아슬아슬한 라인을 공부하기 위해서!?'

세이카 '아냐 아냐 그런 거 아냐!'

니지카 '앗 봇치 짱이 아니란 말이야!? 표적은 키타 짱!?'

세이카 '봇치 짱도 키타 짱도 료도 아니야!'

니지카 '그, 그럼 설마 나……!? 친동생을 상대로……!?'

세이카 '그런 게 아니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성희롱하지 않으려고 그런 거야!'

니지카 '앗 그런……그치만 일부러 그런 거 공부 안 해도 되지 않아?'

니지카 '평범하게 대하면 성희롱이 될만한 일을 할 리가 없잖아.'

세이카 '음, 뭐 그건 그런데……일단 나도 점장이니까.'

세이카 '무슨 일이 있고 나서는 늦으니까, 이런 건 지나치게 공부하는 정도가 딱 좋은 거야.'

니지카 '흐응……언니 대단하네.'

세이카 '그리고 막상 제대로 공부해 보면 파악하지 못했던 거나 잘못 생각했던 것도 있어서 말이지.'

니지카 '언니 나랑 다르게 머리 나쁘니까, 그치?'

세이카 '너…….'

니지카 '뭐 어쨌든, 그런 거라면 이건 걱정 없겠네.'

세이카 '그래, 미안하지만 적당히 집어넣어 둬.'

니지카 '예이.'

세이카 '뭐하면 너도 보고 공부하는 데 써도 된다?'

니지카 '아니 아니 나는 언니랑 다르게 성희롱할 상대도……남자랑 얽힐 일도 없고.'

세이카 '무슨 소리야, 요즘은 동성 상대로도 성희롱이 성립한다고. 너도 아까 떠들었잖아.'

니지카 '엑.'

세이카 '일단 리더라 입장도 윗사람이고 성희롱뿐 아니라 상사의 괴롭힘도 포함되나?'

세이카 '모르는 사이에 밴드 해산의 싹을 키우고 있을지도 모른다~?'

니지카 '뭣 그 그럴 리가……!'

세이카 '뭐 그렇지. 걱정 없지?'

니지카 '그럼! 당연히 그렇지!'

세이카 '그럼 얘기도 일단락됐고 나는 가게 가 볼게.'

니지카 '앗 응…….'

세이카 '오늘은 저녁밥땐 올라올 테니까 부탁해.' 찰칵

니지카 '잘 다녀와~…….'

<이걸로 당신도 완벽! 성희롱 강습 비디오>

니지카 '……'


키타 "엣 그럼 그걸 보고 이지치 선배는 그런 태도를!?"

세이카 "아니 꼭 그렇다곤 할 수 없지만? 응."

봇치 "아닌가요……!?"

세이카 "……뭐 확실히 그 DVD에는 머리 쓰다듬는 건 성희롱! 같은 내용도 있었지만."

봇치 "그럼 역시 그거잖아요!"

세이카 "윽! 여, 역시 내가 놀리고 겁줘서 그런가……!?"

료 "……흐음, 그럼 본인한테 물어 볼까."

봇치 "본인……? 앗!"

니지카 "어, 안녕 얘들아? 언니도 즐거워 보이네."

세이카 "니지카, 너 언제부터 거기에!?"

니지카 "아니 막 온 참인데……미안? 연습 늦어서."

키타 "그런 것보다 이지치 선배! 성희롱을 신경써서 요즘 상태가 이상했던 건가요!?"

봇치 "머리 안 쓰다듬어 줬던 건가요!?"

니지카 "으엑!? 그 그치만 그런 몸을 만지는 건 성희롱이라고……."

키타 "제가 새 액세서리 어필해도 반응이 없었던 것도!?"

니지카 "사사로운 걸 눈치채서 일일이 말하는 것도 성희롱이라고 하고……."

키타 "그렇다고 해도 그렇게까지 신경쓰면 아무 말도 못 해요!"

료 "그래도 과연. 이걸로 원인은 명백해졌네."

세이카 "……미안."

니지카 "아니, 있지? 확실히 계기는 언니였지만 나도 아무 생각 없었던 건 사실이라……."

봇치 "……그러니까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행동을 바꿀 거란 말인가요?"

니지카 "……그치만 모두가 불만이 쌓여서 밴드가 해산이라도 하는 건 싫고."

봇치 "저 저는 니지카 짱한테 칭찬 못 받는 쪽이 더 싫어요……!"

키타 "그래요! 저희들도 지금까지랑 같은 이지치 선배가 더 좋아요!"

료 "니지카, 나도 같은 생각이야."

니지카 "……다들 싫지 않아?"

료 "그야 생면부지인 사람한테 같은 일을 당하면 다르겠지만."

봇치 "니지카 짱한테라면 가족이 만지는 거랑 같다고 할까……."

키타 "앗 히토리 짱 그거야! 밴드는 제2의 가족!"

봇치 "앗 네……! 그러니까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료 "이상한 거 생각 안 하는, 있는 그대로의 니지카로 부탁해."

니지카 "모두……응! 알았어! 미안해, 괜히 고민해서!"

키타 "참, 정말이요~. 뭔가 저지른 줄 알고 불안했다구요!"

봇치 "저도 결국 버림받았나 하고……."

료 "정나미가 떨어졌나 했어."

니지카 "그럴 리가 없잖아! 모두 소중한 밴드 멤버인걸!"

키타 "그럼 요즘 못한 만큼, 앞으론 지금까지 이상으로 스킨십 해요!"

료니지등 "아하하하하하하!"

세이카 "……뭐 어쨌든 잘 마무리돼서 다행이다. 응."

~

세이카 "……라고 요전엔 생각했는데."

봇치 "앗 니 니지카 짱, 오늘도 알바 힘냈으니까 상으로 뽀뽀를."

니지카 "에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뽀뽀는 성희롱 아냐……?"

봇치 "괘 괜찮아요! 저희들 사이라면 이쯤이야 성희롱에 안 들어가요!"

니지카 "그런가! 좋아 그럼 많이 해 줄게! 이리 와 봇치 짱!"

봇치 "으헤, 으헤헤헤헤……!"

키타 "이지치 선배, 이지치 선배! 봐 주세요, 새로 산 속옷!"

니지카 "키타 짱? 속옷은 아무리 그래도 성희롱 아냐……?"

키타 "무슨 말이에요~, 이 정도는 성희롱에 안 들어가요~!"

니지카 "그래? 으음, 그럼 잘 어울리고 귀엽다고 생각해."

키타 "진짜요!? 감사합니다!"

료 "니지카, 손 비면 다음엔 내 가슴 주물러 줘. 부어서 아파."

니지카 "아니아니 그건 아무리 그래도 선 넘지 않았어?"

료 "안 넘었어 안 넘었어. 이 정돈 보통이지."

니지카 "그런가……? 아니 그래도 료가 그렇게 말한다면……."

세이카 "그럴 리가 있냐아아아아!"

세이카 "가게 풍기가 문란해져! 에스컬레이트하는 것도 정도껏 하라고!?"

 

---

원작: 소스(ソスー) 님
원본 링크: 喜多「最近伊地知先輩に避けられてる気がするんですけど……」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22005269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원본 소설도 북마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관심은 창작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