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원앙의 밀키웨이 제4장 긴양전가의 체셔 브레이크(緊嬢転伽のチェシャー・ブレイク) (1) 4-1:2011/02/12 01:00 미래 가젯 연구소 오카베 린타로의 몸이 움찔하고 흔들리고, 휴대전화를 든 손이 툭 떨어졌다. "어라, 오카베 린타로, 혹시 타임 리프하고 왔어?"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서 히터를 쬐고 있던 아마네 스즈하가 물었다. "……그래." "상대는?" "……페이리스다." "그래서, 잘 됐어?" "아니, 실패했다." "일단 물어 두겠는데, 몇 번째?" "……일곱 번째다." 신음하는 듯한 목소리로, 오카베 린타로가 중얼거렸다. "헤에, 꽤 고전하고 있구나." "페이리스 냥냥에겐 상대의 마음을 읽는 특수한 힘이 있다. 얕은 수법은 통하지 않아." "아, 뭐더라. '체셔 브레이크'였던가?" 정확하게..